인화성물품 차량 내 방치 화재위험 많아
인화성물품 차량 내 방치 화재위험 많아
by 김호빈 2007.08.22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와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이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가까운 유원지등을 찿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더불어 차량화재 또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운전자가 무심코 차량 내에 방치한 가스라이터, 취사용 부탄가스, 스프레이페인트, 곰팡이제거제, 분무용왁스등의 인화성물질이 밀폐된 공간에서 축적된 열로 인하여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여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밀폐된 자동차의 내부 온도가 섭씨 100도 가까이 올라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질 낮은 중국산 수입품 1회용 가스라이터는 무서운 폭발물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야외로의 장거리 운행시에는 엔진의 냉각수 및 배선상태의 확인과 더불어 인화성물질이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하며 차량용 소화기를 필히 비치하여야 만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즐거운 여행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김호빈
야외로의 장거리 운행시에는 엔진의 냉각수 및 배선상태의 확인과 더불어 인화성물질이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하며 차량용 소화기를 필히 비치하여야 만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즐거운 여행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김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