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순천만.....창작가곡으로 태어나다 .........축하합니다

순천만.....창작가곡으로 태어나다 .........축하합니다

by 조성호 2007.12.11

순천만 갈대밭에 서면 순천만 갈대밭에 서면
순천만의 꿈 작시: 장윤호 작곡: 조성호 노래 : 박종열 피아노: 황꽃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순천작곡가 조성호 입니다 -
아름다운 우리의 것에 -지역광양,순천,여수,고흥,보성 등 역사,글.의미있는 것에...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갑니다.....창작가곡,가요,합창곡,로고송,음악제작
e -mail : chenter@hanmail.net
KBS 순천 Radio 프로그램 > 생생 라디오 「오늘」[2007.12.3 월]생생 라디오「오늘」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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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 월]생생 라디오「오늘」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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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2/03작성자: 운영자
** 월요일 방송내용입니다.

<간추린 일간지 소식>

*화제1*
-2012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향후 과제(1)
-지역민의 각오와 국제화 마인드-
(인터넷저널리스트 차범준 기자)

*화제2*
-철새를 불러 들이기 위한
순천시의 순천만 내륙 습지 복원사업,
그 개요와 기대효과
(순천시 순천만보존계 이기정 계장)

*생생리포트*
-순천을 대상으로 한 최초 창작 가곡
'순천의 꿈' 만든 순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조성호 단무장 소식을
추은경 리포터가 전합니다.

순천시민의 신문 기사내용

우리의 아름다운 글에 기념될만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갑니다...
순천 대상 창작 가곡‘순천의 꿈’화제순천필하모니 조성호 단무장 작곡
◇ 지난 10월20일 순천대에서 열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원 캠퍼스음악회에서의 순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순천을 대상으로 한 창작가곡이 최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곡은 순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에서 단무장을 맡고 있는 조성호 씨가 만든‘순천의 꿈’과‘별 하나 팽팽하게 지상의 그리움’이다.

먼저‘순천의 꿈’은 순천의 명소 순천만과 갈대밭을 배경으로 한 이 지역 출신 장윤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이다. 다음으로‘별 하나 팽팽하게 지상의 그리움’은 순천을 배경으로 쓴 허형만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이다.

이 창작가곡들은 지난 10월 20일 순천대에서 열린 캠퍼스 음악회에서 피아노 황꽂님 씨의 반주에 맞춰 테너 박종열 씨와 소프라노 차유경 씨가 처음 불렀는데, 초연임에도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큰 함성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작곡자인 조성호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연주는 재창조이며 작곡은 창조로, 예술이 발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조 작업이 활발하게 되어야 한다”며“인근 진주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몇 년 전부터 문학과 음악이 합쳐진 창작 발표회를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는 늦었다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창작예술에 대해 새로운 안목을 가져야 하며 지자체나 시민들이 비록 처음에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못 낸다 하더라고 장기적 안목과 인내를 가지고 예술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이 지역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올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조성호(사진) 씨는 또“작곡에 힘을 쏟다보니 피아노곡으로만 만들었지만 시간을 두고 오케스트라연주가 가능한 곡이나 야외무대 공연에 적합한 곡으로 편곡 작업을 할 계획”이라며“순천을 대표하는 창작노래인 만큼 시 행사나 축제 시 순천을 대표하는 곡으로 불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순천만갈대축제에 서울팝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공연 한 점을 들어“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되어 실력 이 비슷하다면 지역 축제나 행사에 지역 음악단체를 초청해 써주는 것이 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지역 음악인과 음악계를 도와주는 길이고, 나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정히 실력이 의심스러우면 공개 오디션이나 공모를 통해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역 음악단체를 홀대하는 데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순천에 좋은 문학 작품들이 많아 이런 작품을 가지고 계속 창작곡, 특히 합창곡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며“판소리 단가인 순천가를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하고 현대의 곡을 국악 연주곡으로 편곡해서 연주하는 퓨전 공연도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작곡가 조성호 씨가 단무장으로 활동 중인 순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순천크레모나오케스트라, 순천쳄버오케스트라 등 순천 지역에서 활동해왔던 오케스트라가 대통합하여 60인조로 확대 결성된 순수 민간 음악 비영리 단체다. 올해 제7회 정기음악회, 순천대 캠퍼스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복지법인, 병원 등에 대한 위문공연 문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