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안에서 옥동자 탄생
119구급차 안에서 옥동자 탄생
by 박종흠 2008.05.29
고흥119
긴급 출동한 119구급차 안에서 만삭의 20대 임산부가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다.
보서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는 5월 29일 오후 5시 23분께 고흥군 봉래면에 사는 임산부 박모씨(여, 23)로부터 갑자기 진통과 함께 산기를 느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박씨 집에 도착했을 때는 심한 진통은 없어보였으나 이송 도중 심한 진통을 호소해 긴박함을 느낀 구급대원 이석재(남, 34)와 전현숙(여, 39)은 구급차를 멈춘 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건강한 남아를 받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간호사 출신 응급구조사로서 임산부 출산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춘 전현숙 대원은 임산부를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직접 아이를 받아내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한편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철)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참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산모와 아기가 퇴원하는 데로 집에 찾아가 미역등 출산준비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서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는 5월 29일 오후 5시 23분께 고흥군 봉래면에 사는 임산부 박모씨(여, 23)로부터 갑자기 진통과 함께 산기를 느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박씨 집에 도착했을 때는 심한 진통은 없어보였으나 이송 도중 심한 진통을 호소해 긴박함을 느낀 구급대원 이석재(남, 34)와 전현숙(여, 39)은 구급차를 멈춘 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건강한 남아를 받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간호사 출신 응급구조사로서 임산부 출산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춘 전현숙 대원은 임산부를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직접 아이를 받아내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한편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철)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참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산모와 아기가 퇴원하는 데로 집에 찾아가 미역등 출산준비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