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노약자, 한여름 외출 자제해야
(독자투고)노약자, 한여름 외출 자제해야
by 김동기 2008.07.06
고흥119 김아영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철이다.
여름이면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많으나 특히 노약자에게는 여름철 일사병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매년 열손상 환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잃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 증상으로 머리가 무겁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피로감과 권태감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에는 경련과 의식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일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땡볕에 오랫동안 노출시키지 않아야 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환자를 최대한 안정시킨 후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증상에 따라 조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가급적 폭염피해가 가장 심한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노약자들이 외출한다거나 혼자서 농약살포 등 농사일을 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며 또한 젊음을 과시하여 체력소모가 많은 국토대장정 행군, 격렬한 체육행사 등을 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아영
여름이면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많으나 특히 노약자에게는 여름철 일사병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매년 열손상 환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잃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 증상으로 머리가 무겁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피로감과 권태감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에는 경련과 의식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일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땡볕에 오랫동안 노출시키지 않아야 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옷을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환자를 최대한 안정시킨 후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증상에 따라 조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가급적 폭염피해가 가장 심한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노약자들이 외출한다거나 혼자서 농약살포 등 농사일을 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며 또한 젊음을 과시하여 체력소모가 많은 국토대장정 행군, 격렬한 체육행사 등을 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