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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89회 전국체전이 전라남도 17개 시군 62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림에 따라 고흥지역에서 열리는 펜싱경기에 참석하는 선수단, 관광객 및 지역민의 안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장 관계자와의 도상훈련, 시설물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에 추진한 특별점검은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자 방화관리 업무수행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유지 상태, 피난·방화시설의 설치 유지 및 관리상황,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소방안전점검 시 도출된 불량 개소에 대하여는 시정보완토록 하여 전국체전 개최 전 시정완료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 등의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냉,난방기구 등 전기설비 등의 안전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사용토록 하고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선수단이나 관광객이 찾을 유흥시설들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며 영업주는 유사시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등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