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는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양이 줄어든 겨울철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소개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119안전센터는 가뜩이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국민들의 건강까지 위협을 받아 국력손실에 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고 불필요한 응급 이송으로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소개했다.

우선 음식물 섭취시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도록 단백질 식품 섭취를 많이 하고 우유나 두부처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부족하면 호흡기 감염에 잘 걸리기 때문에 평소 계절 과일 등 비타민 섭취를 잘 하도록 하고,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으니 예방이 최고다. 겨울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느 계절보다 감기가 자주 찾아온다. 적당한 난방과 환기를 자주하는 것이 감기예방의 첫걸음이다.

겨울철 운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추운 날씨에 무리를 하면 안하는 것만 못하고, 온도차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높으므로 가능하면 낮시간을 이용하는게 좋다. 다른 계절에 비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해야한다. 약한 강도의 운동을 오랫동안 규칙적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

특히 노약자들은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쉽게 손상되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한시간 햇볕을 쬐며 가벼운 운동을 하는게 좋다. 혈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신발이나 지팡이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한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은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