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고흥119안전센터 소방교 박기열 등 직원 2명이 지난 26일 고흥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위 소방관들은 2008년 가을철부터 2009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어느해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산불방지 활동에 밤․낮·공휴일 없이 최선을 다하여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완수하고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모범 소방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불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산불진압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그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보성소방서에서는 등산을 할 때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아야 하며,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은 절대 버리지 말 것과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 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을 절대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