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9의 강진과 거대한 쓰나미로 인한 원전사고로 일본 본토 및 바다의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훈련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순천에서는 선제적으로 작동하는 재난에 강한 나라를 실현하고자 대규모 풍수해 등의 재난 및 지하 유류탱크 폭발로 인한 공연장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 5월 2일 : 남부시장에서의 재난안전캠페인
○ 5월 3일 :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대테러 ․ 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 현장훈련 (순천소방서 주관)
○ 5월 4일 : 지진(해일)경보 발령과 동시에 재난 국민대피훈련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초동대응, 인명구조 및 대피, 피해조사 및 복구 등 대응 훈련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할 것이다.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피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조치로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