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순천과 광양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순천 상사면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이날 행사는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불을 붙인 후,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활활 타오르는 달집 주위를 돌면서 액운을 막고 소원을 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