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는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벌교 개최에 이어 올해는 보성에서 군민 참여확대를 통한 군민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마련, 성대하게 치러졌다.

식전행사로는 모듬북 공연, 난타 포퍼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보성군민의 상 수여,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味美寶)’ 선포식, 윷놀이·단체줄넘기·박터트리기 등 체육경기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12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 경연도 열려 참석자들은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