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2일 섬진강 상류수역인 다압면 섬진·관동마을 지선에 재첩 7.5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재첩 살포는 하천 생태계변화로 축소되고 있는 섬진강재첩의 서식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광양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47톤의 재첩을 살포했다.

또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유통 포대를 제작·보급해 섬진강재첩 상품 관리를 하는 등 광양섬진강재첩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