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6월 개장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이 1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광양시는 지난 11일 10만 이용객 돌파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10만 번째 행운의 이용객은 신안군 비금면에 거주하고 있는 강순아씨 가족. 강씨는 “10만 번째 이용객으로 다녀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