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파티 안하고 배고픈 친구 도울래요”
“피자 파티 안하고 배고픈 친구 도울래요”
by 운영자 2013.11.07

광양제철초, 불조심대회서 받은 상금 어린이 돕기에 기부
지난 5일 광양제철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9월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남대회와 10월 전국대회에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다.
“우리가 피자 한쪽씩만 안 먹으면, 다른 나라의 배고픈 친구들을 엄청 많이 도울 수 있대요. 상금으로 피자 파티 대신 친구를 도울 수 있어 좋아요.”
제철초 5학년 1반 아이들은 “피자는 잠깐은 맛있지만,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일은 오래 즐거울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담임인 강순자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고문언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먹고 싶은 욕구와 자기 욕심을 누르고 큰 뜻을 실천한 우리 5학년 1반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아름다운 사랑이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우리 학교를 더욱 행복한 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지난 5일 광양제철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9월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남대회와 10월 전국대회에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다.
“우리가 피자 한쪽씩만 안 먹으면, 다른 나라의 배고픈 친구들을 엄청 많이 도울 수 있대요. 상금으로 피자 파티 대신 친구를 도울 수 있어 좋아요.”
제철초 5학년 1반 아이들은 “피자는 잠깐은 맛있지만,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일은 오래 즐거울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담임인 강순자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고문언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먹고 싶은 욕구와 자기 욕심을 누르고 큰 뜻을 실천한 우리 5학년 1반 학생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아름다운 사랑이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우리 학교를 더욱 행복한 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