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의 봉수대가 불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5시 40분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구봉산 정상에서 디지털 메탈아트 봉수대 점등식을 가졌다.

한편 구봉산 전망대와 봉수대는 구봉산 권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준공된 것이다.

전망대에는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설치했으며, 봉수대는 역사성을 고려해 광양(光陽)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고려 태조 23년(940)을 의미해 봉수대 높이를 940센티미터(㎝)로 건립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