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의 장학사들이 아이들을 위한 산타할아버지를 자청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산타클로스할아버지가 되어 광양시 관내 초등학교병설 소규모유치원을 찾았다.

선물을 받은 봉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한 아이는 “크리스마스 날에 또 와 주세요. 엄마의 소원인 책을 더 많이 읽을게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으로 좀 더 다가가는 실천적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