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약사회는 지난 7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과 이웃사랑실천 성금기탁으로 총 892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792만 원은 관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로 매월 66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며, 100만 원은 이웃사랑실천 성금으로 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광양시 약사회는 2008년부터 복지재단, 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통해 매월 일정액을 저소득층의 의료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응급상황 시 필요한 의약품 및 구급함 보급 캠페인 후원 등으로 지금까지 약 5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