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교회(담임목사 홍성호)는 지난 15일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제일교회 교인 100여명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정이 늦겨울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연탄보일러가정에 각 가정마다 연탄 200장 씩 총 3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기름을 필요로 하는 가정 15가구에도 기름을 공급했다. 홍성호 목사는 “이 행사는 순천제일교회 행복나눔프로젝트 중 하나로 성탄절 성도들이 헌금한 성탄헌금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봉사를 계기로 교회가 더욱 지역민들과 가깝게 가는 계기가 되고, 성도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자원봉사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