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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꽃양귀비 백만송이 18일쯤 만개

순천만정원 꽃양귀비 백만송이 18일쯤 만개

by 운영자 2014.05.15

순천만정원 동문 인근에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오는 18일쯤(일요일)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꽃양귀비는 백만송이가 식재되어 일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꽃은 중국 당나라 최고의 절세미인이었던 황후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이 붙어 꽃말이 ‘사랑’이다. 지난해 정원박람회에서 인기를 누렸던 1억 송이 국화 대신에 이번에는 꽃양귀비가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