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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첫 해상 교량 ‘위용’

여수∼고흥 첫 해상 교량 ‘위용’

by 운영자 2014.05.21

6개의 연륙·연도교를 건설해 여수와 고흥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특수가설장비를 이용해 적금∼영남 연륙교 상판의 마지막 블록을 연결하고 있다.

20일 익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사업 가운데 가장 공정이 빠른 적금∼영남 연륙교 상판의 마지막 블록 연결에 성공했다.

적금∼영남 연륙교 가설공사는 268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사업에 착수한 뒤 현재 82%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있다.

한편 적금∼영남 연륙교와 함께 여수∼고흥을 직접 연결하는 나머지 구간인 화양∼적금(화양면∼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 공사도 4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