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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서 한가로운 낮잠

나무 그늘 아래서 한가로운 낮잠

by 운영자 2008.07.24

덥다. 나른하다. 건강하게 더위를 피하는 데는 나무 그늘만한 것이 없다. 울울창창한 나뭇가지가 드리우는 너른 그늘과 나무 향 싣고 오는 바람은 솔솔 잠들게 하는 일등공신.

끈끈하게 묻어나오는 땀, 선선한 나무 그늘 아래서의 낮잠은 어찌나 ‘환상의 짝궁’인지…. 23일, 순천대학교 정문의 나무 그늘 아래엔 다양한 피서객이 존재한다.

다리 걷어부치고 앉아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 소녀마냥 얘기 삼매경에 빠진 할머니들 그리고 한가로이 낮잠을 취하는 이까지.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