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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뿌옇도록 눈이 왔어요”

“앞이 뿌옇도록 눈이 왔어요”

by 운영자 2009.01.28

한동안 따뜻하던 날이 이어지더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시야가 흐려지도록 눈이 내렸다. 장을 보러 나온 엄마와 아이들이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한다.

눈은 펑펑 왔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눈처럼 꽁꽁 얼어붙지 않고.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