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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할머니 부대가 떴다”

“유모차 할머니 부대가 떴다”

by 운영자 2009.03.12

볕이 따사롭다. 지난겨울, 눈 때문에 추위 때문에 답답한 방안에서, 노인정에서 보내야 했던 할머니들이 봄나들이 나선다. 봄나들이 필수품은 도시락도 선크림도 아닌 유모차.

다리 팍팍한 할머니들에게 ‘동력’을 제공하는 유모차는 지팡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쌩쌩 차 피해 일렬로 행진하는 할머니들의 얼굴은 봄볕에 환하게 빛난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