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순천시지부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농가인 서면 동산리 박의남(80)씨 농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 직원들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순천시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벽지도배와 장판교체, 형광등 교체 등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정돈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

조덕훈 지부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는 매년 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관내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희망과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취약농가에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