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2일 교내 운동장에서 ‘2015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광양중앙초의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소비 생활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판매나 교환할 물건과 판매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물건을 사고팔고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기부함을 별도로 마련,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