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참수리 IT봉사단’이 지난 15일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PC점검 등 IT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장소인 정보화마을은 10여 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지만 잦은 고장과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바이러스로 인해 컴퓨터의 인터넷 속도가 느려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경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광양경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및 기술지원으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보여주며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