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초등학교가 엄마아빠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이색 학예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광양칠성초는 430여 명의 학부모를 초청, 학예발표회를 열고 학생들의 끼를 펼쳐 보였다.

이번 학예회는 특히 엄마 아빠가 학창시절 입었던 검정교복을 입고 검정고무신 동요를 부르거나, 한복을 입고 꼭두각시 무용을 선보이는 등 부모님들의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코너를 기획,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