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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 선사하는‘가을의 향연’

꽃무릇이 선사하는‘가을의 향연’

by 운영자 2017.09.15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식물 생태숲 자생식물지구 주변에 식재된 ‘꽃무릇’이 붉은 속눈썹을 길게 뽑으며 가을을 알리고 있다.

수선화과의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이금균 휴양림관리팀장은 “지금 피기 시작한 꽃무릇이 이번주 주말이면 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객들이 찾아와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