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이 지난 10일 3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전훈지에서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화끈한 팀 컬러로 바뀌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남의 지휘봉을 잡고 첫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는 유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눈빛이 살아있고 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만큼 전남이 정말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