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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마을 최고에요”

“행복한 우리 마을 최고에요”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5.09

광양읍 세풍리 신두마을(이장 장선모)에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효도 경로잔치가 펼쳐졌다.

장선모 이장과 마을 청년회가 마련한 이번 경로잔치는 그동안 효도관광을 보내드리던 것을 마울잔치로 바꾼 것으로 마을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선물했다.

신두마을은 33가구, 46명의 주민이 오손 도손 살고 있는 마을로 마을 주민 중 70세 이상 어르신이 28명(61%)에 달하며, 어르신 공경 잘하기로 유명한 마을이다.

장선모 이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마을이 낙후되고 소외됐지만 효를 바탕으로 단합해 마을 발전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