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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잠만 잔다고? 우린 책도 읽어요!”

“텐트에서 잠만 잔다고? 우린 책도 읽어요!”

by 운영자 2013.11.05

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 공공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 10주년을 맞아 기적의 도서관 및 버드내공원에서 10일까지 기념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기적의도서관 유치에 공헌한 MBC 김영희 PD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또 신경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장의 김승옥 작가 ‘무진기행’ 낭독, 허형만 시인의 시낭송과 시립합창단은 공연이 펼쳐졌다.

‘기적의 도서관 10년 역사’ 등의 전시와 우드 스케치로 만드는 액자 세상, 도서관 프로그램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사진은 ‘숲속 오두막집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 자원봉사자가 책을 읽어주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