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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같이 비렁길 걸었어요”

“아빠랑 같이 비렁길 걸었어요”

by 운영자 2013.11.14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에서 지난 9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캠프 ‘아빠 같이가’를 실시했다.

14가정의 아빠와 자녀들은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트래킹하며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광훈씨는 “자녀와 단둘이 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인데 함께 걸으면서 몰랐던 자녀의 속마음도 알 수 있게 돼,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