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 “올해도 순천만 왔어요”
흑두루미 “올해도 순천만 왔어요”
by 운영자 2014.10.24
순천시는 22일 오후 1시경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에 흑두루미 92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시베리아에서 3000km를 날아와 매년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는 지난해 871마리가 관찰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 순천만 인근 농경지의 가을 추수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무논습지 조성, 농경지 내 차량 및 방문객의 출입 통제 등 풍부한 생태자원과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3000km를 날아와 매년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는 지난해 871마리가 관찰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 순천만 인근 농경지의 가을 추수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무논습지 조성, 농경지 내 차량 및 방문객의 출입 통제 등 풍부한 생태자원과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