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 순천미인농협봉사단(단장 황길주)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취약가정과 시설에 연탄 4000장과 등유 6드럼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달된 연탄 및 보일러용 등유는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개 취약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천미인농협봉사단은 2014년 순천관내 NH농협직원으로 구성되어 결성되었으며 매달 성금을 모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 연탄 및 기름 전달, 농촌봉사활동 등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길주 단장은 “단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