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3개 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

광양 3개 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

by 운영자 2015.03.03

광양시는 전남도에서 공모한 2015 전남형 강소기업에 (주)중앙이엠씨, (주)한창산업, (주)에스케이디하이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강소기업은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중간 규모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 내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2011∼2013년 재무제표 기준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이거나 평균 고용 증가율 5% 이상 또는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 1%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추천 및 평가를 통해 선정 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광양시는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중앙이엠씨(대표 임성기)는 악취 발생을 절감하는 전기활성탈취시스템을 개발하여 환경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한창산업(대표 안은현)은 제철산업 및 석유 화학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밸브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에스케이디하이테크(대표 한성무)는 롤클리너 전문 제조업체로서 지하철 및 지상역사에 스크린 도어에 쓰이는 RSD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3개 기업에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2년 동안 연간 1억 원씩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기업의 체질 강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