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 3개 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

순천 3개 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

by 운영자 2015.03.10

기업당 2억원씩 지원
독자적 강소기업 육성


순천시는 전남도에서 공모한 2015 전남형 강소기업에 (주)바이오리쏘스, (주)릴테크, 주영에스티에스(주)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강소기업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독자적 성장기반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평균 고용증가율 5% 이상,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 1%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순천시는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바이오리쏘스(대표 정승기)는 보조사료 제조업체로 2001년 벤처기업 선정, 2002년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 유지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릴테크(대표 신정훈)는 자동화기기, 전구 및 램프 제조업체로 원격조명 릴은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도 유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주영에스티에스(주)(대표 김송일)는 비내화 모르타르 제조업체로 산업 부산물 건설재료 활용과 고기능성 건설재 개발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3개 기업에는 오는 2016년까지 2년 동안 기업 당 연간 1억 원씩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기업의 체질강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