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땅값 1위’ 연향동 패션의거리 바이크리페어샵 부지
순천‘땅값 1위’ 연향동 패션의거리 바이크리페어샵 부지
by 운영자 2015.05.29
3.3㎡ 당 1294만여 원 … 최저가 송광면 임야의 2만 배
중동 이안경원 건물 부지 3.3㎡ 당 971만여 원 … 광양‘최고’
표준지공시지가 전년 대비 순천 4.9%·광양 10.5% 상승
순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상가의 의류전문점 바이크리페어샵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전남도에서도 가장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1㎡당 392만 2000원, 평당(3.3㎡) 1294만여만 원에 이른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송광면 장안리의 임야로 1㎡당 199원(평당 657원가량)으로, 최고가인 연향동 상가부지 가격의 2만분의 1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광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당 294만 3000원(3.3㎡ 당 971만여 원)에 가격이 형성된 중동 이안경원 부지이다. 가장 싼 곳은 옥곡면 수평리 임야 1㎡당 355원(3.3㎡ 당 1172여 원)로 조사됐다.
광양시의 지가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봉강·옥룡·옥곡면으로 전년 대비 평균 15.5%가 상승했고, 황금동은 5.6% 상승하는 데 그치며 가장 낮은 땅값 상승률을 보였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각각 26만 1493필지, 17만 4873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늘(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순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4.9%, 광양은 10.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5.97% 가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4.63%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영광이 원전 부지의 특수토지 전환에 따른 가격 상승과 야산개발부지 현실화가 반영돼 14.79%로 가장 많이 올랐다.
나주는 혁신도시 준공에 따른 토지 수요 증가로 14.45%, 광양은 LF아웃렛 입점 예정과 세풍산단, 와우지구 등 개발 활성화에 따른 기대심리 등의 영향을 받아 10.53% 상승했다.
전남에서 가장 적게 상승한 지역은 목포시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과 신도심 경기침체, 개발 호재 부족 등의 사유로 상승폭이 0.92%에 그쳤다.
전남 지역 최고 지가는 1㎡당 392만 원인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거리 상업용 대지이며, 최저 지가는 1㎡당 86원인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자연림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해마다 시군별로 단위 면적(㎡)당 개별 토지의 가격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시된 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과세 자료 및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이의 신청서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서면으로 통지한다.
한편 공시지가는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주변 시세를 반영하고 해마다 공시지가의 시가 반영률을 높이려는 정책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중동 이안경원 건물 부지 3.3㎡ 당 971만여 원 … 광양‘최고’
표준지공시지가 전년 대비 순천 4.9%·광양 10.5% 상승
순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상가의 의류전문점 바이크리페어샵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전남도에서도 가장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1㎡당 392만 2000원, 평당(3.3㎡) 1294만여만 원에 이른다. 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송광면 장안리의 임야로 1㎡당 199원(평당 657원가량)으로, 최고가인 연향동 상가부지 가격의 2만분의 1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광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당 294만 3000원(3.3㎡ 당 971만여 원)에 가격이 형성된 중동 이안경원 부지이다. 가장 싼 곳은 옥곡면 수평리 임야 1㎡당 355원(3.3㎡ 당 1172여 원)로 조사됐다.
광양시의 지가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봉강·옥룡·옥곡면으로 전년 대비 평균 15.5%가 상승했고, 황금동은 5.6% 상승하는 데 그치며 가장 낮은 땅값 상승률을 보였다.
순천시와 광양시는 각각 26만 1493필지, 17만 4873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늘(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순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4.9%, 광양은 10.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5.97% 가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4.63%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영광이 원전 부지의 특수토지 전환에 따른 가격 상승과 야산개발부지 현실화가 반영돼 14.79%로 가장 많이 올랐다.
나주는 혁신도시 준공에 따른 토지 수요 증가로 14.45%, 광양은 LF아웃렛 입점 예정과 세풍산단, 와우지구 등 개발 활성화에 따른 기대심리 등의 영향을 받아 10.53% 상승했다.
전남에서 가장 적게 상승한 지역은 목포시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과 신도심 경기침체, 개발 호재 부족 등의 사유로 상승폭이 0.92%에 그쳤다.
전남 지역 최고 지가는 1㎡당 392만 원인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거리 상업용 대지이며, 최저 지가는 1㎡당 86원인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자연림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해마다 시군별로 단위 면적(㎡)당 개별 토지의 가격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시된 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과세 자료 및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이의 신청서는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서면으로 통지한다.
한편 공시지가는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주변 시세를 반영하고 해마다 공시지가의 시가 반영률을 높이려는 정책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