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가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를 창립한다.

산단공 여수·광양지사는 오는 25일 여수 디오션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산·학·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란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소재와 플랜트 등 관련 제조업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업종과 기술별로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를 공유키 위한 기구이다.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초대 회장인 (주)에스에프시 이정석 대표이사는 “여수국가산단은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로 다른 단지에 비해 산업기반이 튼튼하다”며 “정밀화학, 친환경 소재, 석유화학장치 안전진단 기술개발 추진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에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R&BD 발굴포럼, 협력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기술세미나 및 설명회, 프로젝트 그룹 활동 등 회원 간 네트워크 활동은 물론, 산학연R&BD역량강화사업, 글로벌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도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