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센터장 윤강술)가 중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1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들과 함께 율촌산업단지 내 (주)엠티에스를 찾아 공장을 견학하고 기업 설명,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해외 영업 분야 지원자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엠티에스는 플랜트 밸브 및 댐퍼 생산업체로,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영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업 현장방문은 전남경총 중장년일자리센터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퇴직 후 겪게 되는 변화 관리, 축적된 자신의 경험이나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과 연계되도록 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