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메르스 불황 이겨내 … 지역경제 순풍
순천, 메르스 불황 이겨내 … 지역경제 순풍
by 운영자 2015.07.31
경제 활성화 특별 대책, 가시적인 성과
사회단체 연석회의 등 기관 동참
온누리 상품권 2억 5000만 원 구입
순천만정원 등 관광지 할인‘성과’
사회단체 연석회의 등 기관 동참
온누리 상품권 2억 5000만 원 구입
순천만정원 등 관광지 할인‘성과’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30일 순천시는 메르스로 인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비심리 등은 메르스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관계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은게 주요했다는 자체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기관·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상인대표, 기업체, 금융기관, 의약정협의회 등과 모임을 개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순천시 모든 공무원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온누리 상품권 이용, 우리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 활성화 나서
6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공무원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직원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고, 기업체, 의약정협의회, 시민단체 등이 1억 원 상당을 구입해 전통시장, 원도심 등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웃장번영회 조동욱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메르스 이전의 수준으로 완전 회복되었으며, 원도심 활성화재단의 각종 행사와 더불어 8월 중에는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올해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순천 씨내몰의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해 메르스 여파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씨내몰 문화행사와 할인행사를 기점으로 완전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천만정원 등 관광지 시민 발길 이어져
순천만정원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6월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시 직영 숙박업소인 순천만 에코촌, 자연휴양림, 야생차체험관 또한 7월 한달간 숙박료를 20% 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이달 중순부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의 경우 지난 주말 전년 동기 대비 17.8%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에코촌과 전통야생차 체험관도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를 상회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온누리 상품권 이용, 구내식당 휴무,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심리 경제를 완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지난 6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관계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은게 주요했다는 자체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기관·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상인대표, 기업체, 금융기관, 의약정협의회 등과 모임을 개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순천시 모든 공무원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온누리 상품권 이용, 우리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품권 구입 활성화 나서
6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공무원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직원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고, 기업체, 의약정협의회, 시민단체 등이 1억 원 상당을 구입해 전통시장, 원도심 등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웃장번영회 조동욱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메르스 이전의 수준으로 완전 회복되었으며, 원도심 활성화재단의 각종 행사와 더불어 8월 중에는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올해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순천 씨내몰의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해 메르스 여파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씨내몰 문화행사와 할인행사를 기점으로 완전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천만정원 등 관광지 시민 발길 이어져
순천만정원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6월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시 직영 숙박업소인 순천만 에코촌, 자연휴양림, 야생차체험관 또한 7월 한달간 숙박료를 20% 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이달 중순부터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의 경우 지난 주말 전년 동기 대비 17.8%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 에코촌과 전통야생차 체험관도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를 상회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온누리 상품권 이용, 구내식당 휴무,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심리 경제를 완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