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의, 여름휴가 기간·휴가비 지급 현황 조사
순천상의, 여름휴가 기간·휴가비 지급 현황 조사
by 운영자 2015.07.31
순천 기업체 2곳 중 1곳 ‘휴가비 없다’ 5일 이상 휴가 59%, 휴가비 지급 42%
순천 지역 기업체 2곳 중 1곳은 올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가 지역 산업·농공단지와 제조·건설업체 등 1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과 휴가비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5일 이상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가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기업체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5일 이상이 59.5%(75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이어 3~4일이라고 답한 업체는 28.6%(36개 업체), 2일은 1.6%(2개사)로 뒤를 이었다.
휴가 계획이 별도로 없다는 기업체도 8.7%(11개 업체)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기업의 53%가 연봉제 시행,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53개(42%) 기업체들은 정기·특별 상여금이나 금일봉 형태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24.6%(31개 업체), 기본급의 20∼50%가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11.1%(14개 기업),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6.4%(8개 기업)로 조사됐다.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체는 53%(67개 업체)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봉제 시행으로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30%(38개사),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휴가비 지급 계획이 없는 곳은 23%(29개 기업)였다.
정기·특별 상여금 형태로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기업체들의 평균은 기본급의 64%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은 3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순천 지역 기업체 2곳 중 1곳은 올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가 지역 산업·농공단지와 제조·건설업체 등 1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과 휴가비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5일 이상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가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기업체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5일 이상이 59.5%(75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이어 3~4일이라고 답한 업체는 28.6%(36개 업체), 2일은 1.6%(2개사)로 뒤를 이었다.
휴가 계획이 별도로 없다는 기업체도 8.7%(11개 업체)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기업의 53%가 연봉제 시행,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53개(42%) 기업체들은 정기·특별 상여금이나 금일봉 형태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24.6%(31개 업체), 기본급의 20∼50%가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11.1%(14개 기업),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6.4%(8개 기업)로 조사됐다.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체는 53%(67개 업체)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봉제 시행으로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30%(38개사),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휴가비 지급 계획이 없는 곳은 23%(29개 기업)였다.
정기·특별 상여금 형태로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기업체들의 평균은 기본급의 64%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은 3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