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빛그린매실주식회사(대표 서인호)의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양시는 19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 빛그린매실사업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의 안건은 정관변경, 신주발행, 현물출자, 이사선정, 기타 등이다.

빛그린매실(주)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한 정관변경으로 20억 원 규모로 출자가 가능한 사업장이 됐고, 신주 또한 7만 8522주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양시가 5억 원 상당의 현물을 출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연직 이사 3명과 선출직 이사 13명 등 16명의 이사를 확정했다.

빛그린매실(주)의 주주총회가 성공리에 개최됨에 따라 빛그린매실사업단은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의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광양매실의 소비촉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주주종회에는 광양시의회 서경식 의장,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광양원예농협장, 산림조합장, 그리고 빛그린매실(주) 서인호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주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