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 시청 1층에서 고향의 정성이 듬뿍 담긴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제품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유통망과 홍보 부족으로 제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고사마을부녀회 등 마을기업 5개 사와 사회적기업 (주)희디자인 1개사가 참여해 추석명절 선물용 꾸러미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고버섯과 산나물세트, 건나물과 숙주나물 농산물꾸러미, 매실사랑 선물세트 등 광양이 길러낸 자연 먹거리가 판매된다.

또 올리브와 율피를 원료로 한 천연세안비누를 비롯해 스카프, 손수건 등 수제 패션소품 등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직접 생산한 명절선물용 우수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택배주문 예약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