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단골감 한류 열풍타고 태국으로~
순천 단골감 한류 열풍타고 태국으로~
by 운영자 2015.10.23
39농가 40톤 물량 … “농식품 수출 교두보”
‘순천의 맛’ 골단감 차랑이 수출길에 올라 태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그동안 농산물 수출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순천 단감 첫 수출에 농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승주읍에 위치한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농가대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만나 태국 단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단감은 서면 황태구씨 농가를 비롯한 39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총 40톤을 40FT 컨테이너로 2회에 걸쳐 28일부터 태국(방콕)으로 순차적으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해룡면에 소재한 농업법인 회사인티제이인터내서녈(TJ International 대표 이태정)과 단감 농가와 시가 협력하여 그동안 수출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골단감 차랑을 수출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순천에서 재배해온 단감 품종 차랑은 과즙이 부유보다 적지만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태국 소비자의 입맛에 걸맞은 품종이다.
수출업체 이태정 대표는 “태국은 한류의 영향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직·간접으로 접해 본 한국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며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라로 한국식품에 대한 잠재적 고객을 보유해 향후 농식품 수출에 있어 중요한 수요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그동안 농산물 수출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순천 단감 첫 수출에 농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승주읍에 위치한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농가대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만나 태국 단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단감은 서면 황태구씨 농가를 비롯한 39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총 40톤을 40FT 컨테이너로 2회에 걸쳐 28일부터 태국(방콕)으로 순차적으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해룡면에 소재한 농업법인 회사인티제이인터내서녈(TJ International 대표 이태정)과 단감 농가와 시가 협력하여 그동안 수출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골단감 차랑을 수출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순천에서 재배해온 단감 품종 차랑은 과즙이 부유보다 적지만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태국 소비자의 입맛에 걸맞은 품종이다.
수출업체 이태정 대표는 “태국은 한류의 영향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직·간접으로 접해 본 한국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며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라로 한국식품에 대한 잠재적 고객을 보유해 향후 농식품 수출에 있어 중요한 수요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