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행복한 순천 ‘산업평화 선언’
산업평화 정착의 해, 청년일자리 잡(job) 매칭데이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충훈 시장)는 7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안정된 산업평화 정착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함께 일하는 순천, 시민이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

산업평화 선언대회는 노사가 하나 되는 자리로 꾸며진다.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의 다양한 바람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노사 무분규 지역을 기원하는 망고나무 기념식수 등 일하는 순천 행복한 시민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취업 성공 체험수기 발표는 최근 취업에 성공한 다섯 명의 새내기 직장인에게 취업준비생 시절의 애로 사항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바람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잡 매칭데이는 청년 실업의 고통을 분담하고 해소하기 위해 50여 개 구인 기업들의 생산과 판매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행사장은 인사담당자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할 수 있는 현장 채용관, 일자리 구인과 구직 알선하는 순천고용+복지센터, 취업 컨설팅과 진로상 등 취업종합상담실, 청년창업관, 취업특강관, 직업 훈련과 자격증 취득 훈련과정 등을 소개하는 직업 훈련관 등이 마련된다.

조충훈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축제로 순천시 노사민정이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고용창출 약속 이행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순천시가 산업평화 선도지역으로 신규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순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평가에서 2009년 대통령 표창, 2010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