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침체 국면 석유화학산업 활로 개척 본격화
광양경제청, 침체 국면 석유화학산업 활로 개척 본격화
by 운영자 2015.11.26
권오봉 청장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 총력”
광양만권경제청(청장 권오봉)이 침체 국면에 있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광양 세풍산단에서 찾기 위해 팔을 걷었다.
광양경제청은 24일 오전 여수 엠블호텔에서 광양 세풍산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세풍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금융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청은 기업인들에게 세풍산업단지의 장점을 설명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세풍산업단지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함으로써 추가 금융약정(PF)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광양경제청이 해외기업 및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 결과 일본기업 후지광업, 홍콩합자 기업인 KS랩 2개 사와 총 500억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 국내 (주)바이오소재, (주)제영산업, (주)네고팩, 콘프라테크(주) 4개 사와 총 1335억을 투자하는 MOA를 체결했다.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세풍산단 주변에는 연관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전후방산업 효과를 톡톡하게 볼 수 있으며, 금번 투자기회를 한눈에 알아보고 선견지명을 가지신 MOU 및 MOA 체결하는 기업가 여러분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도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풍 산업단지는 우선착수 59만 5000㎡(18만평) 세풍산단 조성 부지에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R&D(연구개발)센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바이오패키징소재기업 등을 유치 2016년 말까지 추가 금융약정(PF)을 통해 전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세풍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총 5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91만 평) 규모로 개발되며, 지난 10월 하순 1단계(0.6㎢) 공사를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기반구축 393억 원, 연구개발(R&D) 209억 원 등 총 602억 원의 총사업비 를 지난 7월 확정했다.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광양만권은 기존 범용 화학소재 중심지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소재의 핵심권역으로 발전적 변화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전타당성 분석에 따르면 동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향후 16년 동안 국가 전체에 약 3조 7000억 원의 생산 및 1조원의 소득이 유발되고 약 14만 8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능성화학소재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광양만권경제청(청장 권오봉)이 침체 국면에 있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광양 세풍산단에서 찾기 위해 팔을 걷었다.
광양경제청은 24일 오전 여수 엠블호텔에서 광양 세풍산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세풍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기업인, 금융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청은 기업인들에게 세풍산업단지의 장점을 설명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세풍산업단지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함으로써 추가 금융약정(PF)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광양경제청이 해외기업 및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 결과 일본기업 후지광업, 홍콩합자 기업인 KS랩 2개 사와 총 500억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 국내 (주)바이오소재, (주)제영산업, (주)네고팩, 콘프라테크(주) 4개 사와 총 1335억을 투자하는 MOA를 체결했다.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는 “세풍산단 주변에는 연관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전후방산업 효과를 톡톡하게 볼 수 있으며, 금번 투자기회를 한눈에 알아보고 선견지명을 가지신 MOU 및 MOA 체결하는 기업가 여러분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도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풍 산업단지는 우선착수 59만 5000㎡(18만평) 세풍산단 조성 부지에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R&D(연구개발)센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바이오패키징소재기업 등을 유치 2016년 말까지 추가 금융약정(PF)을 통해 전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세풍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총 5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0㎢(91만 평) 규모로 개발되며, 지난 10월 하순 1단계(0.6㎢) 공사를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광양만권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기반구축 393억 원, 연구개발(R&D) 209억 원 등 총 602억 원의 총사업비 를 지난 7월 확정했다.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광양만권은 기존 범용 화학소재 중심지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소재의 핵심권역으로 발전적 변화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전타당성 분석에 따르면 동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향후 16년 동안 국가 전체에 약 3조 7000억 원의 생산 및 1조원의 소득이 유발되고 약 14만 8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능성화학소재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