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양,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31가구 모집

광양,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31가구 모집

by 운영자 2016.01.13

오는 27일부터 주민센터서 접수

광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31가구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 지원한도액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입주 희망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시와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일반 기존주택 20가구와 고령자 3가구, 신혼부부 8가구 등 31가구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을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전세임대주택의 지원 한도는 5000만 원으로 LH가 95%, 입주자가 5%를 각각 부담하고 임대료는 지원금에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 수준이다.

전세임대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년 12월 28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 전입이 되어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61만 원 이하)인 자, 장애인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 등이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LH와 광양시에서 무주택 여부, 세대원 전원의 소득, 토지 및 자동차 등 재산,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조회 등을 거쳐 2016년 4월 중순경 LH 홈페이지에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