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구성
청년일자리 창출·취업 지원 역할 수행

순천시가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3월 순천형 청년 지원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법률이나 제도 등에서 실현하지 못한 내용을 담은 순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요구를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에 신속히 반영, 청년 취업과 창업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순천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청년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와 관련한 공무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주축이 됐다.

청년은 순천대·제일대·청암대 등 지역의 대학 재학생 대표로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교취업센터, 순천상공회의소,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창출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와 순천ㆍ율촌산단, 주암농공단지협의회 등 산단협의회 대표도 참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