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 시대아파트 분양 … 소형 실 거주용

순천 시대아파트 분양 … 소형 실 거주용

by 운영자 2016.04.19

총 2794세대, 평당 350만원 안팎

순천 ‘시대아파트’가 분양으로 전환하면서 소형 아파트 공급에 물꼬가 트였다.

특히 지역 내 최대 단지를 자랑하는 ‘시대아파트’ 분양 전환에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 IC와 인접해 있는 시대아파트는 순천을 들어서는 첫 관문이자 2794세대를 포함하는 대단지를 자랑한다.

전용면적 30제곱미터(m²), 36m², 37m², 56m²로 구성돼 있어 실 거주용으로는 물론 투자처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순천?여수?광양 유일의 백화점과 아웃렛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롯데캐슬과 두산위브 등의 신규 단지들과 법원, 호수공원을 비롯한 주변의 상업지구와 연계된 지역 최고의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총 2794세대의 대단지에 평당 350만 원 안팎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할 뿐만 아니라 분양면적 또한 36~37m²(구 14평)가 대부분이어서 총 분양가가 5000만 원 안팎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이용시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을 제외하고 실투자금 1000~1500만 원 정도로 실속 있는 투자가 가능하다”며 “특히 분양금액이 높지 않은 점에서 환금성 또한 높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연 1~2%에 불과한 은행 정기적금 이자율과 대비해 순천 시대아파트의 경우 연 수익률이 17%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는 수도권 인근의 연 5% 안팎에 임대수익률과 비교해도 놀라운 수익률”이라고 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