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천 2016년 살림규모 전년대비 875억 증가

순천 2016년 살림규모 전년대비 875억 증가

by 운영자 2017.09.04

순천시는 2016년 살림규모가 2015년보다 875억 원(7.3%)이 증가한 1조 2819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 결과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410억 원이고,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로부터 받은 재원은 유사 자치단체 5544억 원보다 많은 6672억 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유사 자치단체보다 1993억 원이 많은 3조 3305억 원이다.

특히 채무는 2016년 말 현재 60억 원으로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 544억 원보다 매우 낮게 나타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 공시를 통해 시 재정 운용 상황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열어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결과와 중점 추진한 사업을 공시하는 특수공시 사업을 심의하고 공개 내역을 확정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