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비롯 2억 6천여만 원 구입 ‘지역경제 기여’

한편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카드 판촉 활동에 들어가 광양제철소 2억 원을 비롯, 2억 6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광양제철소와 (주)광양기업, (주)유니테크, 외주사협회, 산단협의회 등 지역 기업과 경제단체를 상대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벌여, 10개 기업에 2억 6695만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을 판매했다.

오승택 지역경제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카드을 구입해 준 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추석 전까지 외주사들과 산단 등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은 지역발전 공헌사업으로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카드 12여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을 구매해 광양실물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전 광양사랑상품권카드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작으나마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광양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상품권카드는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이 있으며, NH농협은행 광양시청출장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797-3351)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